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사이트 돌다가 들어왔습니다.

여기라면 왠지 제 고민이 조금은 해소될 것 같은 예감에..^^

저희 반에는 여섯 살인데 발달이 좀 늦은 여자 아이가 한명 있어요.

첨에 유치원에 왔을 때는 엄청 울어 대더라 구요.

겉으로 보기엔 정상이지만 서서히 드러나는 아이의 상태를 보니... 문제가 있구나...

물론 엄마한테는 민감한 부분이라서 차마 말씀을 못 드렸지요.


얼마 전 어머님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보셨나 봐요.

아마도 아이가 의사선생님 말을 잘 이해를 못했는지

상관없는 이야기로 답을 하거나 말을 하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병원에선 청력에 문제가 있느냐는 말을 해서 너무 놀라셨죠.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정상적인 아이이지만

또래 아이들보다는 아주 많~이  발달이 늦으니 치료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나보더군요.

근데 문제는 아이가 치료를 거부한다는 것! 거기만 가면 울고불고 난리 나요.

첫날은 그럭저럭 놀다 온 모양인데 두 번 째 세 번째는 영~울고 난리여서 그냥 왔대요.

의사 선생님과 아직 친해지지 못 했나 봐요.

아이가 치료를 받기 사 작 한 이후로 대변을 몇 번 속옷에 묻히고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고 한다.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는 말을 들으니 더 신경 쓰입니다.


아이가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저하고는 금방 친해졌었는데

친구들하고는 겉으로 친해 보이지만 아이가 정말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다양한 대화를 한다거나하지는 않거든요.

첨엔 원에 오면 그저 돌아다니고 놀이를 시작해도 오래 하지 못하고

집중을 잘 못 하 더 라 구요.

한 가지 놀이를 하는데 10분 아니 5분도 안 걸려서 끝나요.


이름은 겨우 쓰고 그림의 형태는 아직 팔다리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이고 

5세아 후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주제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도 어렵고

질문을 하면 모른다고 일관하는 상태입니다.

그 아이의 이야기 대부분은 엄마, 동생이고 아빠도 가끔 등장합니다.

친구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그 외 다른 사람이나 사물은 물론

그림에도 언어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정말 큰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좋아하던 유치원 생활을

요즘 거부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주일정도 됐는데 한 번씩 그런 아이가 나타나긴 하지만

의사소통이 되는 아이들은 금방 다시 패턴을 찾고 적응하는데

이유를 물어도 모른다. 아님 딴 소리를 하는 아이에게

도대체 어찌 도움을 줘야 할 지 솔직히 막막합니다.

조금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칭찬해주고 친구들하고 조금만 어울려 놀아도

그 시간을 연장해 보려고 제가 끼어들어서 관심을 유지해보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엄마는 아무래도 힘이 드시나봅니다.


자기가 완성한 작품이랑 친구 것을 비교하게 됐는지 작품도 감추고 싶어 하고

밖에서 다른데 구경하느라 왔다갔다 늘 그러던 아인데

제가 그것 때문에 교실에서 놀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스트레스 받았는지...

그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긴장을 한다면 그것 때문 인 것 같은데 그건 처음부터 지금껏 그래왔거든요.

아이가 좀 성숙해져서 이제는 그게 견디기 힘들어졌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T.T



6살 아이 유아 교사의 질문에 회신


귀하의 아이 사랑과 개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교사에 대하여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이들이 원이 입학하면서 나타나는 적응에 문제는 경한 것부터 심각한 문제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은 매우 정상적으로 관찰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러한 이유는 가정에서 집단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 와서 운다든지, 질문에 대답이 미숙하거나 낮선 사람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다 등이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을 얼마나 지속하고 개인차에서 문제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전문가의 조언이나 상담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유아는 이미 정신과에서 발달지체 치료를 추천하였습니다.  유아는 이제서 진단이 중요하지 않으며 발달을 효과적으로 치료나 교육에 대응하는 몇 가지 조언을 전하면서 회신을 대신하고자합니다.


첫째 나이에 비하여 어떤 진단도 집착하지 말고 뒤지거나 미숙한 부분을 도와주어야한다. 예컨대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게 지도하려면 교사는 개인적으로 관계를 하여야하고, 예컨대 거리를 좁혀서 말한다. 접촉을 하여 질문하거니 지시한다. 아이들에게 유아의 입장을 다른 아들과 친하게 지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문제를 유아의 어머니에게 아려 주어야하고 관찰하여 평가한 문제는 상담을 통하여 이해하고 가정에 준비를 도와준다.

둘째 유아는 발달에 지체를 보이는 것은 의심으로 가는 기준이 몇 가지 있는 것 같다. 집중력이 짧고, 아이들과 대화가 없으며, 놀이 터마가 없거나 짧고, 의사소통이 어렵고,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고, 다른 유아들과 사회적 관계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발달에서 지체되는 유아들이 나타나는 공통적인 과제이니 그 과제가 교육의 내용에 포한되어야하니 대 집단에서는 지도하려면 어려우니 소집단(4-5명) 필요합니다. 사례에 따라  1;1 정도에서 기초훈련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질문에 유아는 그 정도는 아니니 지금 유치원에 질문을 요청한 교사는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치료하는 병원(?)에 가면 치료를 거부하고 울거나 떼를 쓴다거나, 대변을 몇 번 속옷에 묻히고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거나 하는 행동은 특별한 곳에 나타나는 행동이라면 더 관찰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누가 어떤 치료를 하는지, 얼마나 누가치료를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발달지체 아동이 병원에서 특별히 건강이 문제가 아니라며 교육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유아교육활동을 개인에 발달수준에 따라 시행 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구체적이고 확인이하기 어려운 일이니

조언을 말씀 드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분명히 좋아하던 유치원 생활과 당신과 같은 교사들이 유치원에서 유아를 지원하고 있으니 오히려 지금, 유아에게는 부보 상담을 통하여 병원 치료 내용을 확인하고 병원 치료내용이나 치료사에 문제를 이해하기 위하여 상담하시고 그래도 문제가 치료사에게 있다면 치료 기관을 바꾸어 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죠. 그러나 결정은 어머니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문제를 어떻게 지도하는 가? 예컨대 유아가 전에는 밖에서 구경하느라 왔다갔다 그러던 유아인데 최근에 유치원에서 자기 작품을 친구와 비교하여 작품도 감추고 싶은 것이 유아 스트레스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으나 지나친 해석이나 추측이 오히려 유아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유아든 성인이든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니 너무 염려마시고 교사 지신이 소신껏 아동을 평시대로 일반유아 비슷하게 지도하는 것이 지금까지 걱정하는 과제들이 유아에게 곧 치료 입니다(구본권, 2007). 



긍정적인마인드 코스프레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비트윈스 나는 내일의 ★ 스텝웰 그들이 사는 세상 계곡물이 흐르는 까칠한 엄마 피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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